'제주댄스빌리지 왜 필요한가' 주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가 내달 4일 오후 2시 W스테이지 제주에서 2018 제주 국제 댄스포럼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5월 진행한 2018 제주국제댄스포럼의 후속 행사로 제주 지역의 예술가와 기획자, 예술행정가 등이 참여해 '제주댄스빌리지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제주댄스빌리지 조성의 필요성과 장소,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대해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진단과 제안이 이뤄질 전망이다. 

장광열 숙명여대 무용과 겸임교수(제주국제즉흥춤축제 예술감독)는 “제주댄스빌리지(제주춤마을)를 통해 제주가 지구인들과 세계의 무용으로 소통한다는 것은 단순히 제주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만들어지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내용으로 기조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무용예술인의 직업전환과 복지향상을 목표로 2007년 설립, 현재 4200여명의 무용예술인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무용예술인의 은퇴 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전환 교육비 지원, 직업전환 아카데미, 직업전환 컨설팅 등 무용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문의=02-720-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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