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지난 10년간 휘발유 가격이 두 번째로 높았던 지역이었던 것으로 분석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

국회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8∼2017년) 제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731.8원으로 서울(1785.2원)에 이어 2위를 차지.

주변에선 “연륙 운송료 등 유통비를 감안하더라도 제주지역 소비자들이 턱없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며 “유류세를 낮추고, 주유소 공급원가 공개 등을 통해 불만과 불신을 없앴으면 한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