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렛츠런파크 잔디광장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가 국내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 6일 렛츠런파크 잔디광장에서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동 대학 학생회와 함께 ’2018 제주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함께해요 동물사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수의사와 함께하는 무료 건강검진 및 행동교정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특성과 행동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올바른 산책법, 건강체크, 사회화 교육까지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동물유기와 학대, 안전조치 소홀 등으로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 제주도민의 공감대가 중요하기에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