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주퀴어문화축제에서 행진을 반대하는 한 남성이 스스로 정지된 차량 밑으로 들어간 것을 놓고 가짜뉴스가 난무하면서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이날 기독교 언론 등 보수성향 매체들은 “‘퀴어축제 측 차량이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는 시민을 깔고 지나갔다’, “제주 동성애 축제차량에 반대시민 깔려 119출동” 등의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가짜뉴스가 확산.

일각에서는 “행사 주최 측과 반대 측 양쪽의 입장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한 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