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역 내 등록 여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이기로 한 것과 관련 ‘사전 예고 없는 불시 점검 등 보다 강력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

실제 올해 상반기 275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105개 업체가 관광진흥법을 위반해 적발됐고, 이 가운데 47개소가 행정처분을 받는 등 관광객 피해 우려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무단 휴·폐업이나 보험 미가입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종종 발생하면서  제주관광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며 “사전 예고 없는 불시 점검도 벌여 질서를 확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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