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가운데 10건 중 4건 이상이 재범으로 나타나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등 대책 마련이 요구.

7일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음주 교통사고로 적발된 사건은 319건으로 2차례 이상 적발된 재범 사건은 131건으로 41.0%를 차지.

일각에서는 “음주운전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데 2번 이상의 음주운전은 살상인행위 그 자체”라며 “상습적인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처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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