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제주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KLPGA)투어인 ‘제11회 SK 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스 골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그 어느 해보다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올 시즌 KLPGA를 대표하는 오지현, 이소영, 배선우 등 골프여제들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갤러리들을 유혹하는 풍성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지난해 도내 최다 갤러리가 운집했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 나흘간 총 3선착순 총 3000명에게 대회기념 골프우산이 증정되며, 유료입장권을 구매한 갤러리에게는 모자와 최종라운드 후 진행되는 경품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또 대회 기간 매일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키즈 이벤트’에는 감동 경품이 제공되고 대회장내 4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획득한 갤러리에게는 커피상품권, 영화관람권, 아우아줄 크림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PGA TOUR 2회 제주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가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다시 한번 골프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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