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1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 부결로 잃어버린 도민의 신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

이번 행감이 출범 100일을 갓 넘긴 제11대 도의회가 ‘민의를 바탕으로 한 도민주권 실현하겠다’고 한 개원 선서 당시의 초심이 지켜지고 있는지 엿 볼 수 있는 자리라는 평가.

도민들은 “민선 7기 첫 행감인데다, 악화된 여론으로 의회의 부담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것을 비우고 새로 채워 나간다는 자세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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