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고봉성·홍정범 이창재…표창장 등 수여

제주동부경찰서 이달(9월)의 베스트 경찰에 정보보안과 정승훈 경사와 형사과 홍정범 순경, 중앙지구대 고봉성 경위, 남문지구대 이창재 순경이 선정됐다.

정승훈 경사는 동네조폭 및 지역사회 토착비리 등 중요범죄 첩보를 적극 발굴하고 추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정범 순경은 지난 8월 22일 폭력성을 보이며 치료를 거부하며 업무를 방해하는 조현병 환자를 가족 입회하에 응급조치로 인권 보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고봉성 경위는 지난 8월 8일 순찰 중 수년 간 집안에 쓰레기를 방치한 가정을 발견해, 봉사단체와 함께 쓰레기 2t을 수거하고 선풍기를 기증하는 등 따뜻한 경상상을 확립했다는 평가다.

이창재 순경은 지난 9월 4일 새벽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집안에 숨어있던 절도범을 테이저건으로 제압해 검거했다.

베스트 경찰 선정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인증패, 제주동부경찰서 기념코인이 수여된다. 경찰서 로비에는 사진과 공적내용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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