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제네바 금관 5중주의 연주에 맞춰 ‘고산 해녀 노래’ 등을 선보였던 고산리 해녀들이 지난 7~8일 캐나다 키치너-워털루 옥토버 페스티벌(KITCHENER-WATERLOO OKTOBERFEST)에서 공연했다.
    
이번 캐나다 일정은 2016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해녀문화를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했다. 

고산리 해녀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제에서 호흡을 맞춰온 더 노스스타 옵티미스트 알룸니 밴드(The Northstar-Optimist Alumni Band)와 7일 웰컴파티 및 공연에 참여해 ‘서우젯소리’와 ‘이어도사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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