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은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경사 이상훈, 서귀포경찰서 경제팀 경사 황영식,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 경위 강상훈 등 3명을 ‘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해 포상했다.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경사 이상훈은 지난 8월 중에만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로 생명이 위급한 도민 2명을 구조했다.

서귀포경찰서 경제팀 경사 황영식은 가상화폐 광풍에 편승해 상장 전 가상화폐를 매수하면 큰 수익이 날 것처럼 피해자 60명을 속여 4억 2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지난 8월 검거해 구속했다.

제주지방청 생활안전계 경위 강상훈은 현장 지원부서에 근무하며 최일선 지구대․파출소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다.

지역경찰 활약상을 적극 발굴, 포상 추천해 지난 5월에는 제주경찰이 전국 최다(전국 101명 중 제주 28명) 경찰청장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6일 제주지방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인증서 등을 수여하며 “제73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제주경찰의 존재 이유는 도민이라는 것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일선현장‧수사부서‧지원부서가 혼연일체가 돼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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