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인구 50만을 돌파하며 대도시 반열에 오른 것과 관련 행정도 이에 걸맞은 인력과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

22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제주시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자리에서 의원들은 “일선에 인력배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직원들의 고충이 많고,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

고희범 시장은 “9월 1일부터 10월초까지 민원처리기간과 민원인 수 등을 놓고 조직진단을 했다”며 “현업에서는 288명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불요불급한 인원을 제외하고 현재 153명 증원안을 만들었다”고 설명, 과와 팀 증설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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