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 시 한라산을 동반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이 이뤄질지 도민사회의 이목이 집중.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취임 후 두 번째 북악산 산행에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으니 김 위원장이 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다”고 언급.

도민들은 “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이 제주에서 열릴 경우 전 세계에 제주의 아름다움과 평화의 섬 이미지를 각인 시킬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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