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하키팀 신동윤 감독이 국가대표 지도자가 됐다. 신 감독은 한국 팀을 이끌고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 스트로피 대회’에 참가, 4강 진입을 달성했다.

신 감독은 2011년부터 제주국제대학교 하키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제주도유일의 하키대회인 제주특별자치도하키협회장배 국제하키대회의 총감독을 맡아 올해로 2년째 이끌어오고 있다.

신 감독은 초등학교 시절 100m 육상선수로 활약하다가 용산중 시절에 하키에 입문해 용산고와 인천대를 거쳐서 용산중학교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10년 국제사이버대학교, 2011년 제주국제대학교의 감독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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