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예래동 생태체험공원
1000개 소망등 일제히 불 밝혀

이번 주말 제주도 신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한 지역축제가 새롭게 선보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예래생태문화마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제주신화등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예래생태체험관 일대(서귀포시 예래로 213)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중문동, 덕수리, 의귀리, 예래동 마을의 신화와 전설 이야기를 소재로 한 대형 한지조명작품과 설문대할망, 자청비, 돌하르방, 외눈박이도채비 캐릭터 한지조명이 대왕수천에 전시된다.

행사 기간 예래생태공원과 제주신화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역주민 해설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고구마 수확, 생선꼬치구이, 천연 염색, 흙공만들기, 소망등달기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개막식에서는 예래동 향토무형유산으로 등록된 흙벙에 두드리는 소리 합창공연이 마련된다. 문의=064-738-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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