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이석문 제주 교육감 시험장 방문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수능일인 15일 오전 남녕고와 제주고, 제주일고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교육감은 수능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도종환 시인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을 전하며 “흔들리며 피면서도 줄기를 곧게 세울 수 있었던 건, 꿈과 희망, 사랑, 행복이 따뜻함으로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수능이 끝나 20대의 삶을 시작할 때, 흔들리며 피었던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봐 달라”는 당부의 글을 띄웠다.

이어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미래로 걸어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도와 생활 지도를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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