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학과(학과장 최보영 교수)는 제주학교컨설팅연구회(공동회장 김종식 전 교장, 이인회 교수)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3시 교육대학(사라캠퍼스) 교사교육센터 208호에서 ‘미래 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기획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강사로 초빙되는 박현숙 씨는 제주출신으로 장곡중학교(혁신학교) 수석교사를 지냈다. 현재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빠져 2년간 고용휴직을 통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로 파견돼 일하고 있다. 저서로 ‘교사는 수업으로 성장한다’가 있다.

특강에는 ‘미래 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주최 측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교는 더 이상 ‘외딴 섬’으로 남을 수 없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결돼야 하고 마을로 들어가야 한다”며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한데 그 실제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문의=064-754-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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