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이하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와 20일 JDC 본사에서 ‘한라산 안전가이드 드론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 달부터 드론을 활용해 기상·환경 측정, 자연자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등산로 자동 감시시스템 및 한라산 등산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한라산의 자연환경 보존과 재난안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역량 강화 및 정책제도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제주의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드론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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