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위아카이㈜ 공동 오는 30일

▲ 정재승 교수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사장 원장 고태만)과 위아카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및 한국병원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로비·진료과·응급실·중환자실 등 한국병원 주요 공간의 리모델링 완공을 축하하는 한편, 더 나은 편의와 만족을 주는 공간이 되기 위한 앞으로의 방향성과 구체적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고태만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재승 교수의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정 교수는 지난해 tvN ‘알쓸신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준 뇌과학자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정 교수가 그간 진행해 온 수많은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의 강연을 선별해 정리한 책 ‘열두발자국’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오지 않은 세상을 탐구하는 인간과 뇌에 대해 통찰해본다.

북콘서트 이후에는 한국병원의 리모델링 스토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정재승 교수와 위아카이 노태린 대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승택 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이사, 이혜진 메디컬커리어연구소 대표가 패널로 나서 ‘병원도 건강해질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병원의 공간적 특성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 후 참석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064-75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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