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29일~12월 2일까지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모슬포수협과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이미남)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방어 맨손으로 잡기, 어린이 물고기 잡기 체험,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방어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미남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방어어장이 일찍 형성돼 축제를 위해 이달 초부터 대량의 대량의 방어를 어획·보관해 놓고 있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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