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참사랑문화의집에서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인 제12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참사랑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이뤄진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참사랑문화의집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95명과 지도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프랑스자수 99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일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사랑문화봉사단 4개팀(하모니카, 오카리나, 한국무용, 라인댄스)의 공연 발표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기계발을 통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은 올해 영어회화, 하모니카 등 12개 강좌을 운영했으며, 1005명이 참여해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