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11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본부 야외 주차장에서 ‘김장
채소 및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장터에서는 배추, 무, 알타리 및 다발무 등 김장채소를 비롯해 노지감귤, 황금향 등을 시중가 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말고기 스테이크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품목별 판매가격은 △배추(해남산) 3입망 5500원 △무(국내산) 1개당 1000원 △알타리(국내산) 1단 3500원 △다발무(국내산) 1단 5000원, 타이백감귤(제주산) 3㎏ 1만원 △황금향 3㎏ 1만5500원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제주산 농산물에 대한 청정이미지 홍보와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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