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블로그로 먹거리·볼거리 알리기 주력

제주중앙지하상가가 SNS 홍보로 젊은 층 유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고정호)은 지난 10월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젊은 층을 단골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지하상가는 지난 1980년대 등장했다. 공사가 완료된 건 1990년이다. 384개의 점포가 오랜 시간 호황을 누렸지만 사드 설치 문제로 중국과 외교 분쟁이 벌어진 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최근 어려움에 직면해있다고 협동조합 측은 전했다.

조합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대대적인 지하상가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자체 세일 행사를 포함해 동문시장, 야시장, 탐라문화광장, 관덕정 등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는 특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하상가에 대해 궁금한 점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jejujungang60)이나
블로그(blog.naver.com/songkm9115)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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