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선정, 지난 14일 시상

제주도교육청이 매년 시상하는 ‘사랑의 사도상’ 올해 수상자로 김명신·김유랑·박홍익 교사가 선정됐다.

노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명신 교사는 36년간 유치원 교사로 재직하면서 놀이 중심 활동과 장애유아 통합교육 실천 등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에 힘썼다.

동화초등학교 김유랑 교사는 1982년 초임 이후 시범학교와 자율학교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제주초등교육 발전에 도움에 줬고, 장애이해시범학교에 근무하면서 통합학급담임을 맡아 장애인식개선에도 주력했다. 현재는 초등 제주어 교육자료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성산고등학교 박홍익 교사는 36년이 넘는 전체 교직생활 중 24년이상을 수산·해양 관련 학교에서 봉직하며 수산·해양인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랑의 사도상’은 제주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1989년 제1회 수상 이후 올해로 30회째 이어지고 있다. 시상 부문은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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