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고입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제주외고 비롯 타 시·도 학교 중복 포함
비평준 성산·표선·한림·대정여고 미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14일 2019학년도  후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 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3010명 정원에  313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고 정원  초과자는 125명으로 지난해 67명(정원 2607명,  지원 2674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그러나 지원자  3135명에는 제주외고 중복지원자 120명과 타 지 역 자사고 및 국제고 중복지원자 29명이 포함돼  있어, 실제 경쟁률은 이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제 주외고는 2019학년도 신입생 100명(정원 외 미포 함) 모집에 121명이 지원했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전체적으로 1911명 모집 에 1879명이 지원해 32명 미달했다. 함덕고(10명 ), 애월고(9명)를 비롯해 세화고(7명), 남주고(5명 ), 대정고(4명), 삼성여고(2명)가 각각 정원을 초 과했다.

반면 성산고는 75명 정원에 27명, 표선고는 150 명 정원에 126명, 대정여고는 100명 정원에 95명 , 한림고는 175명 정원에 172명이 지원해 학교별  최대 48명에서 적게는 3명까지 미달을 기록했다.

한편 평준화지역 일반고 중 제1지망 학교 지원율 이 높은 학교는 제주일고, 오현고, 제주중앙여고 로 나타났다.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오는 21일 , 제주외고는 내년 1월 4일,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년 1월 11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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