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 50분경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택 2층 내부 66.3㎡와 세탁기 등 가전도구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3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내부에 거주하고 있던 중국인 J모(51)씨가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하고 다리를 다쳐 서귀포시내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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