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제 부영호텔에서 ‘2018 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이란, 태국 등에서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 등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기업 50여곳이 비즈니스 미팅과 전략 컨퍼런스, 사업화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세계화, 그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VR애니메이션 낭만팬더의 개발사 팬더8스튜디오 이배실 대표가 ‘VR 플랫폼은 대안으로 가능할까_낭만팬더VR 제작사례로 본 대안과 제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중국과 중동의 참가 바이어들의 각 국가별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진출 전략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인 카톨릭대학교 서채환 교수는 ‘아카데미(Oscar) 영화제 인증을 통한 국내 애니메이션의 세계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함께 현장에서는 제주에 자리잡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캐릭터 전시와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한 참가기업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진행된다. 문의=064-76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