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민 50여명과 1000여개의 생수 페트병으로 ‘재생트리’를 만들어 제주시 산지천 주변 탐라문화광장에 전시했다. 투명한 페트병에 형형색색의 물을 가득 채워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너먼트를 대신했다. 페트병에는 참여자들의 새해 소원이 적혀있기도 하다. 지름 2m, 높이 4m 크기로 만들어진 재생트리는 내년 1월 3일 정오까지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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