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원장에 오영훈 의원
자문위원장 고창후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한 제주발전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16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위원장을 맡고, 박병석 전 국회 부의장과 강창일 제주시 갑 의원이 고문 역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별위 전문 자문위원단도 꾸려졌다. 서귀포시장을 역임했던 고창후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서울대 지리학과 박배균 교수, 토지+자유연구소 조성찬 연구위원, 카이스트 인문사회학부 이승욱 교수, 제주국제대학교 진희종 특임교수, 제주도의회 강성민·고현수·박원철·현길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재 수석연구위원, 국회 서세욱 예산분석심의관 등이 함께 한다. 

오영훈 위원장은 “사람, 상품, 자본이 자유롭게 왕래되는 국제자유도시라는 제주특별법 상 제주의 지향점이 현재도 유효한 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향후 특위가 이러한 성찰과 반성에 기초해 제주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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