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사업을 한 달 가량 앞당겨 조기에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에는 103억1500원을 투입, 29개 사업에 374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공익형 및 사회서비스형인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인 경우는 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다.

서귀포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참여기관 공고를 실시, 서귀포시니어클럽,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민간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사업별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연중사업(노노케어)은 4일까지 서귀포시니어클럽, 공익형 실내활동사업 및 기존 시장형 사업은 7일~11일, 실외활동사업 및 신규시장형 사업은 7일~25일까지 통합 신청을 받는다. 이를 통해 14일, 18일, 2월7일부터 각각의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복지과나 민간위탁 수행기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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