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와 한경면 조수1리는 리사무소에서 다음달 13일까지 금연을 결심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연기 없는 건강마을 조수1리’ 조성을 위한 것으로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현장을 찾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금연상담사는 흡연자 평가, 니코틴의존도 평가 등 1대 1 금연상담을 진행한다. 또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하는 한편 금연 앱 활용법도 교육한다.

특히 4주, 6주, 12주, 24주는 대면상담과 전화 상담을 하고, 금연24주 이후부터 12개월까지는 SMS 등을 활용해 추구관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실패한 주민에 대해서는 제주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연계 및 의원처방 권유 등을 통해 금연 성공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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