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지난해 보다 53억(2018년도 대비 60% 증액)이 늘어난 총 140억을 투입해 재해취약지(7개지구) 정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수차례 행안부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 및 당위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올해 국비지원 신규 지구로서 3개소가 선정되는 등 전년보다 증액된 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적 발굴 및 투자 확대 등 적극적 사업 추진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불가한 재해취약지역을 조기 해소함은 물론, 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이 행복한 안전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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