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의 축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이 나왔다.

제주도는 2019년도 축산업분야 130개 사업에 총 5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한우개량·광역브랜드 활성화, 제주흑우 유전자원 보전·산업화 기반구축 등 한우산업육성에 47억6100만원(27개 사업)을 투입한다.

제주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케팅체계 구축, 축산물 가공장 시설보완 등 축산물 유통에는 11억7800만원(10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도는 축산환경 개선, 가축분뇨 집중화 처리시설 확대 등 가축분뇨 자원화에 238억4900만원(19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말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승마 클러스터 육성, 마육산업 발전 초석 마련 등 마필산업육성에도 45억2800만원(28개 사업)을 투자한다.

제주산 돼지고기 품질 고급화 및 돈육 가공제품 개발, 판매망 확대 등 양돈산업육성을 위해서는 34억6500만원(6개 사업)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제주도는 제주산우유 판로 개척 및 유제품 품목 다양화 등 낙농산업육성에 17억5600만원(9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및 마을공동목장 활용도 제고 등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 확대를 위해서도 67억1300만원(11개 사업)을 투자하기로 계획했다.

가금농장 시설현대화, 양봉산물 품질 향상, 곤충사육기반시설 확충, 우수 종축 생산·보급 등에 97억7000만원(20개 사업)을 투입해, 다자국간 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2019년도 축산사업 추진계획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영농법인·생산자단체 등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번달 1월 2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행정시 포함)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사업대상지 현지실사와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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