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제주시 골목 골목을 누빈다.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올해에도 시민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 사업으로 ‘책 읽는 버스’를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은 올해 ‘책 읽는 버스’를 통해 독서문화 사각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은 물론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꿈을 여는 책 읽는 버스’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타요! 타요! 버스’ △지역의 축제에 참여하는‘함께해요! 책 읽는 버스’ 등이다.

지난해 2820명의 어린이가 ‘책 읽는 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책 읽는 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문서 또는 팩스(728-8559)로 접수하면 된다. 단, 45인승 대형버스 운행이 자유롭고 주정차가 가능한 지역이어야 하며, 인근에 도서관과 같은 독서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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