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동안 양지공원 내 임시 분향소를 추가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연휴기간동안 2만 여명의 추모객이 찾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존 6곳의 분향실 외에 임시 분향소를 2곳 더 추가 설치한다.

이와 함께 개방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

또한 양지공원측은 연휴기간동안 특별근무조를 운영하여 봉안위치 안내, 교통 및 주차질서 유지 등 추모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많은 추모객들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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