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논분화구와 올레가 만나 서귀포시의 새로운 길을 만든다. 서귀포시는 올해 5000만원을 투입, 기존 하논분화구를 정비하여 올레 7-1코스와 연계해 하논분화구 논두렁과 방문자센터를 경유하는 신규코스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완공된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는 지상1층 55㎡ 규모로 데크산책로 설치, 탐방로 정비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하논분화구 정보제공, 쉼터의 공간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올레코스가 만들어지면 많은 올레꾼들이 분화구의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한해동안 5천355명이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