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9일 오전 7시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제단에서 축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주들불축제 성공 기원을 위한 산신제를 봉행했다.

이날 산신제 초헌관은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 아헌관은 김봉오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장, 종헌관은 진홍구 아라동장이 맡았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고길림 부시장은 축원문을 통해 “들불축제가 맑은 날씨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원했다.

한편, 2019 제주들불축제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들불, 꿈을 싣고 세계를 밝히다’를 주제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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