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공고했다.

1차 시험(교육학·전공 시험)과 2차 시험(실기평가, 교수ㆍ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14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1차 시험의 성적(취업지원대상자 가점 포함)과 2차 시험의 성적(취업지원대상자 가점 포함)을 합산한 총점이 높은 인원 순으로 선발됐다.

과목별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일반분야에서는 국어 10명, 일반사회 10명, 물리·생물·지구과학·역사·정보컴퓨터 각 6명, 음악·미술 5명, 화학 4명, 일본어 3명, 수학·영어·전기전자통신·기계금속 각 3명, 지리·디자인공예 각 2명, 식물자원조경·항해기관·관광 각 1명, 영양 9명, 전문상담 8명, 보건 6명, 사서 3명이 합격했다. 그 외에도 장애분야에서는 국어 1명, 일본어 1명이 합격했다. 장애분야의 음악, 영양에서는 지원인원이 없었으며 일반사회는 2차 시험에서 지원자가 없어 합격자는 0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도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 창구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18일부터 22일 총 5일간 탐라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신규 임용교사 직무연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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