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축산농가 및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축산환경 구축을 위해 17개 사업에 247억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내용은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230톤/일, 100억 원), △양돈농협 공동자원화 시설(200톤/일, 102억 원), △가축분뇨 적정처리 위한 집중화처리시설 운영·관리(15억 원), △퇴·액비 이용촉진 기반 확보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액비저장조 설치 등 5개 사업(20억 원), △냄새저감을 위해 냄새다발지역 특별방지, 가축분 속성발효기 보급 등 5개 사업(10억 원).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폐열)을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농촌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악취 발생 최소화 및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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