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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여론 눈치만 보면서 맨날 징징대니…”
한국당 당권주자 김진태, 道당사서 기자간담회
“강력하고 확실한 야당 만들어 현정부와 싸워야”
데스크 승인 2019년 02월 11일 (월) 장보람 기자 | jbrcjswo@jejumaeil.net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김진태 의원이 11일 제주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진태 의원은 11일 제주시 도남동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강력한 야당이 필요한 시기에 우리 당은 이제까지 여론 눈치나 보면서 맨날 반성하고 징징거리기만 하니 지지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요즘 어디가서 ‘살 만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느냐. 여기저기서 백성들의 신음소리가 많이 들린다”며 “현 정권이 하고 있는 경제 처방을 가지고는 정말 안된다. 이제는 강력하고 확실한 색깔을 가진 야당을 만들어 주사파 정권에 대항해 싸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 "제주도 많이 어렵다고 들었고, 전국 어딜 가나 어렵다고 한다. 현 정권의 경제 처방으로는 큰일 난다"며 "강력하고 확실한 색깔을 가진 야당을 만들어서 주사파 정권에 대항해 싸워야 한다. 그 앞에 제가 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는 다른 당 대표 후보와 달리 행동으로 보여줬던 사람”이라며 “수많은 악법을 때로는 욕 먹어가며 막아오면서 행동 그 자체로 다 보여준 사람으로 제가 지금 싸워야 할 대상은 당 대표 경쟁후보가 아니라 문재인 정권”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태 의원은 5·18 폄훼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지난해 3월 제정된 진상규명법에 따라 북한군 개입 의혹에 대해 확실하게 진상을 밝히자는 것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다만 5·18 유공자 선정과 관련해 이런저런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으니 참전유공자처럼 이번 기회에 명단도 공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진태 의원은 간담회 후 제주도청을 찾아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날 예정이다.

[제주매일 장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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