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3곳에 지원할 계획이며 1곳당 사업비는 1112만원이(보조금 90%, 자부담 10%) 지원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업법인, 농산물가공업체 및 마을회 등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 농업법인인 경우는 자본금 1억원, 농업인 5인 이상 참여, 총운영기간 1년 이상 등 요건이 확인되어야 한다. 

사업신청자는 오는 22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홈페이지 및 제품홍보책자 제작, 박람회 참가지원 등 농특산물 홍보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품질은 뛰어나지만 유통 및 홍보 등에 경영적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