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를 오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에 시는 이번 나눔장터 내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을 운영할 학생 셀러(16개팀)를 오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가능하며, 판매 품목은 소장중인 책류, 장난감류, 문구용품, 운동용품 등으로 자유롭게 판매(교환)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부모님과 함께 운영 시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참여학생들이 나눔활동을 통해 재활용 및 재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어릴 때부터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자원 재활용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는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나눔문화확산’을 테마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등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화 : 760-3202 , 팩스 : 064-760-2939, 이메일 : joicy2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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