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강연회 등 부대행사는 28일까지

우당도서관이 개관 35주년을 맞이해 개관기념 행사 및 특별 프로그램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도서관 개관 행사공연으로는 타악기 앙상블 그룹 오 퍼커션(OH percussion)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외 동요와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또 양순진 제주아동문학작가의 ‘가족이 함께 만드는 동화’란 주제로 멋진 강연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나만의 걱정 인형 만들기, 코르크 다육 화분 만들기, 가족사랑 목걸이 만들기, 보드게임’등 4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018 도서관에 무슨 일이’란 테마로 도서관 로비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전이 개최된다.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17일 개관하여 보유 장서수 26만1409권, 년 이용자수 3만5465명, 도서대출 19만7252권, 독서.문화 프로그램 40개 강좌 1만3279명 등 제주시민의 독서·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서관 개관 ‘가족 LOVE 케익’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주도 공공도서관홈페이지 http://lib.jeju.go.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우당도서관 열람팀(☎728-1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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