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사업발굴을 위해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회복지사업보조와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구분해 공모가 진행되며, 자부담 10% 확보를 조건으로 한다. 
사회복지사업보조는 총 3억 1700만원 규모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관한 사업 △장애인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사업 △장애인 및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 △소규모장애인시설 지원 4개 분야로 지원된다. 
민간자본보조사업은 총 9000만원 규모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법인·시설·단체 등의 기능보강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장애인관련 사회복지법인 또는 (개인)운영시설, 비영리단체 등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22일까지 도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각 시 노인장애인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기금운용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지원대상 사업과 지원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기반조성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