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음악 줄넘기는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및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음악 줄넘기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댄스를 리듬감 있게 줄넘기를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 하체·심폐기능 강화 외 체중감량 등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교실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까지 35회 309명이 참여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음악줄넘기 동호회 활동 활성화를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악줄넘기는 오는 2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760-61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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