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글로벌이너피스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제13차 청년워크숍: 지속가능발전목표 성과확산을 위한 ICT의 활용’을 개최한다.

워크숍의 세부 주제는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로서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점점 더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ICT의 역할, 활용 및 효과를 탐색해 이의  순기능을 강화하여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촉진하는 구체적인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외국인 유학생 29명과 한국인 학생 21명을 포함, 총 20개 국적의 청년 50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UN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와 청년리더가 강사로 참석해 SDGs와 ICT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이어 관련 기관으로의 현장탐방을 통해 실질적 사례를 경험하며 청년이 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실행계획안을 작성,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워크숍 참가자의 능동적인 활동을 유도한다.

센터의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도래 하면서 점점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ICT에 대해 보다 넓은 관점으로 이해하고 그 기술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스스로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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