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28일,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흥원 대극장에서 ‘길 위의 나라’를 공연한다.

‘길 위의 나라’는 1919년에서 1945년까지 임시정부의 활동과 생활 등을 낭독과 재연하는 다큐멘터리 음악극이다.

또 제주문예원은 3·1절 기념식에서 도립무용단의 ‘거룩한 함성’을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도립무용단’ 위문공연을 진행한다. 

※ 공연 일정은 2월 오후2시이며 18일 소망요양원, 19일 제주시립희망원, 25일 평화요양원, 26일 원광요양원, 27일 해주원양로원, 28일 효사랑요양원이다.

문예원 현행복 원장은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의 충족과 향유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하고, “특히, 도립무용단의 사회복지시설 및 도서지역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도립무용단 공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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