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27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관 무료개방과 함께 ‘박물관에서 다함께 문화 속으로 풍덩!!!’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오후 2시 30분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연극 ‘우리 할망넨 영 살았수다’를 1시간여 동안 진행한다. 그 외에도 박물관의 특색을 살리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무용, 연극 등의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오는 7월에는 ‘광해, 빛의 바다로 가다’ 특별전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해 원도심 살리기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올해에는 제주의 가치를 담은 연극공연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과 아마추어 동아리에게도 공연 무대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어 관람객과 공연단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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