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소통자문단이 공식 출범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대학생 소통자문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제주도 대학생 소통자문단은 총 4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도정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로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대학생들 관심분야의 현장 의견을 솔직하게 도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소통자문단은 △문화육성 스토리텔링을 통한 청년일자리 육성 △기술직 취업준비생 지원 방안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제주도의 대책 △제주개발과 보존의 딜레마 극복 방안 등에 대한 원희룡 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공공부문 정규직 청년 일자리 1만개 창출 정책과 더 큰 내일센터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원 지사는 “대학생 소통자문단 여러분들이 ‘대학생들의 대표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제주도와 청년들 간 소통 창구로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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