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도서관은 다음달 8일부터 ‘독서지도자 과정’을 5주간 매주 금요일 도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독서지도전문가의 독서·글쓰기 지도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자기치유의 시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라도서관의 장수프로그램인 ‘독서지도자 과정’은 특히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독서지도자 과정을 통해 삶은 글을 낳고 글은 그 삶을 어루만진다는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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